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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 신간 도서

격언의 탄생

격언의 탄생

 

영혼에 새기는 단단한 응원과 위로


 

 

 

 

25년 동안 사제로서, 강연자로서, 작가로서 쉼 없이 달려온 차동엽 신부는

긴 시간의 피정에 들어가며 지금까지 자신이 펴낸 저서들 속의 문장을 모으는 작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드디어 한 권의 책이 탄생했다!

 

영성과 지성의 사제 차동엽 신부가 전하는

청춘•나•고통•희망•행복•가벼움•관계에 관한 삶의 비밀

 

■ 책 소개

 

“이 책은 당신을 향한 나의 기도입니다.”

도서출판 여백에서는 최인호 작가가 작고하고(2013년) 3달 뒤에 최인호 유고집 <눈물>을 출간한 바 있습니다. 이 유고집은 작가가 운명한 후 새로 발견된 약 200매의 원고를 중심으로, 기존에 가톨릭 주보에 연재되었던 <말씀의 이삭>의 글들과 지인들의 추모 글들을 함께 엮은 것으로, 다소 종교색이 짙은 책이었습니다. 이는 작가가 병마와 투쟁하며 치열하게 써내려갔던 200매 원고의 내용이 대부분 신에 대한 간구와 찬미,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한 종교적 물음으로 채워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2014년, 생전에 작가가 구상하고, 책의 제목까지 정해두었던 <나의 딸의 딸>을 1주기에 맞춰 출간했는데, 이 책은 작가의 딸 다혜와 손녀 정원이에 대한 내용으로 작가의 딸 다혜가 표지와 본문에 직접 그림을 그려서 큰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또, 올해 3월에는 법정 스님의 기일에 맞춰 출간하라는 작가의 유지에 따라 법정 스님과의 대담집 <꽃잎은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네>를 출간한 바 있습니다. 

1991년 사제로 서품되었으니, 차동엽 신부가 사제로 살아온 시간이 금년으로 꼭 25년이 되었다. 2004년부터 글쓰기를 시작한 이래로 그는 지금까지 서른 권 가까운 책(번역서 포함)을 출간했다. 일 년에 꼬박 두세 권의 책을 펴낸 것이다. 2007년에 출간한 《무지개 원리》가 밀리언셀러에 오르면서 대중적 인지도가 커진 이후로는 강연 활동도 활발히 했다. 그 시간 동안 그는 이 세상에 참으로 많은 말과 글을 남겨 왔다. 특히 깊은 사유에서 건져 올린 그의 문장들로 엮은 책들은 ‘한국형 자기계발서’, ‘한국판 탈무드’라는 평가 속에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25년 동안 사제로서, 강연자로서, 작가로서 쉼 없이 달려온 차동엽 신부는 긴 시간의 피정에 들어가며 지금까지 자신이 펴낸 저서들 속의 문장을 모으는 작업을 시작했다. 스스로 ‘닭살 돋는 행각’이라고 민망해 하면서도 자신의 글 가운데 좋은 글귀만을 취합하는 작업을 한 이유를 그는 이렇게 설명한다.

 

내가 쓴 글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다. 정말 이 문장을 내가 썼단 말인가! 아직 내가 도달하지 못한 깊이에서 퍼 올린 듯한 저 말들은 도대체 누구의 작품인가! 나는 그것이 내가 믿고 따르는 분의 손길임을 느끼고는 한다.

 

차동엽 신부는 자신을 통해 탄생한 글들 가운데 어떤 것은 오롯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 ‘그분’의 힘이 작용했음을 고백하고 있다. 그러기에 이 같은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지난 1년간의 작업 끝에 태어난 것이 바로 이 책 《격언의 탄생》이다.

 

■ 내용 소개

 

“누군가를 위해 진심으로 던지는 한마디, 그것이 격언!”

 

《격언의 탄생》은 모두 7개의 장으로 나뉘어 있다. 이 같은 구성은 차동엽 신부의 문명(文名)을 만들어 준 책 《무지개 원리》와의 관련성을 짐작하게 한다. 무지개가 일곱 빛깔이듯, 이 책의 구성도 7가지 의미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1장은 ‘청춘’을 응원하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희망보다는 절망을, 긍정보다는 부정을 먼저 학습하도록 하는 무거운 현실 속에서도 결코 무너질 수 없는 청춘의 가능성과 그 크기를 이야기한다. 이러한 메시지는 2장 <나, 우주에서 가장 빛나는 별>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그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지엄하고 존엄한 존재로서의 ‘나’를 새롭게 조명하고 그 무한대의 가치를 드러내는 메시지들을 전한다. 3장 <고통, 삶의 향기가 깊어지는 시간>은 때때로 우리에게 찾아오는 고통과 아픔의 이유를 밝힌다. 의미 없는 고통은 없으며 불안 속에도 삶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요인들이 숨어 있음을 드러낸다.

 

지금 고통 중에 있는가?

 

그대 인생의 의미와 향기가

깊은 잠에서

깨어나고 있는 중이다.

 

4장은 ‘희망’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차동엽 신부는 평소 스스로를 ‘희망 전도사’라고 자칭해 왔다. 그런 만큼 희망을 노래하는 그의 글들은 다양한 프리즘을 통해 그 의미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5장은 ‘가벼움’에 대한 글들로 엮었다. 우리의 현실이 이렇게 각박하고 무거워진 이유에 대해서 밝히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6장 <행복, 늘 당신의 문을 두드리는>은 행복이 의지의 결과물이 아니라 원래 주어져 있는 것임을 이야기한다. 특히 현실적 성공과 참된 행복 사이에는 어떠한 함수관계도 놓여 있지 않음을 밝힌다. 7장은 ‘관계’에 대한 메시지들로 채워져 있다.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위가 어떤 관계를 형성하는지, 또한 그 관계들이 하나하나 얽히고설켜 이 세상을 어떻게 만들어 나가는지 이야기한다.

 

■ 책의 의미

 

“때로는 단 한 마디의 말이 삶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바꾼다”

   

<저자의 글>에서 밝혔듯이 차동엽 신부는 《격언의 탄생》을 채우고 있는 아포리즘들은 단순한 경구나 미문이 아니라, 서른 권 가까운 책을 써나가는 동안 섬광처럼 저자에게 찾아왔던 깊은 깨달음을 담은, 저자 스스로를 깨우친 ‘격언’들이다. 이제 그 격언들을 한 곳에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단 한 마디라도 ‘당신’의 가슴에 가 닿기를 바라는 저자의 염원과 함께…….

 

■ 차례

 

저자의 글

 

Chapter 1

청춘, 너는 아름답다 _ 먼 여행을 앞둔 당신에게

Chapter 2

나, 우주에서 가장 빛나는 별 _ 잊고 지낸 오랜 친구에게 쓰는 편지

Chapter 3

고통, 삶의 향기가 깊어지는 시간 _ 이제 곧 신비로운 순간이 시작되리니

Chapter 4

희망, 아침에 떠오르는 해처럼 _ 절망는 가짜, 희망이 진짜

Chapter 5

가벼움, 그 아름다움 _ 더불어 누리는 삶을 선택하는 방법

Chapter 6

행복, 늘 당신의 문을 두드리는 _ 당신이라는 존재의 최우선순위

Chapter 7

관계, 나를 증명하는 것들 _ 내가 지나온 여정 속의 모든 인연

 

 

■ 저자 소개

 

차동엽(로베르토)

1958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났다. 1981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1984년 해군 OCS 72기로 군복무를 마쳤다. 이후 서울 가톨릭대학교, 오스트리아 빈대학교, 미국 보스턴대학교 등에서 수학했고, 오스트리아 빈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1년 사제로 서품되었다.

5개 국어로 번역된 밀리언셀러 《무지개 원리》를 비롯하여 《향주삼덕 : 믿음․희망․사랑》, 《행복선언》, 《뿌리 깊은 희망》, 《통하는 기도》, 《맥으로 읽는 성경》, 《밭에 묻힌 보물》, 《여기에 물이 있다》, 《바보Zone》, 《희망의 귀환》 등의 저서를 통해 성공과 행복을 부르는 원리와 참다운 삶을 이끄는 지혜를 전하고 있다. 그리고 활발한 강연 활동과 TV 특강을 통해 ‘인생 해설가’라는 별칭을 얻었다.

인천 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래사목연구소 소장으로 봉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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